국내 최대규모 불교 탱화 점안식
탱화는 가로 10미터 세로 3미터의 한산 모시에 석채를 새용해 조성한 탱화
'관무랑수경'에서 설한 극락정토에 태어날수 있는 16가지 관법을
그림으로 표현한 '관경십육관변상도'이다
단청 기능장인 해송불교미술원 정경문 원장이 10개월에 걸쳐 조성한
이 탱화는 정토정의 기본 경전 중 하나인 간무량수경에서
설한 극락정토에서 태어날수 있는 16가지 관법을 그림으로
고려불화의 전통을 살려 표현한것이다
한산모시에 석채를 사용한 국내 최대 규모(가로 10m 세로 3m)의 이 탱화는
상ㆍ중ㆍ하단으로 구도를 잡는 기존의 탱화와 달리 부처를 가운데 두고
좌우에 인물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에 현존하는 고려 관경변상도 가운데 후쿠이현 사이후쿠샤(西福寺)의 '관경서분변상도(觀經序分變相圖)'를 모델로 삼았다고 봉은사는 설명했다.
탱화를 모신 보우당은 불교 증흥을 표방한 보우 대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0년 건립한 전각으로 기초학당, 불교대학 등
불교 입문자 교육과 법회에 쓰는 예불공간이다.
서울 봉은사 (주지 진화 스님) 2월 2일 오전 11시 30분
경내 보우당에서 탱화 점안식봉행
보우당 탱화에서 전통 불화의 평면성에 서양화의 입체성을 조화시켜
화려하면서도 장엄하고 은은한 이미지를 창조했다.
원색의 오방색 위주의 조선 불화보다는 돌이나 식물에서 얻은 자연 안료를
사용해 자연색에 가까운 고려 불화의 전통을 이었다.
고려 불화에서 사용한 석채를 사용해 은은하면서도 장엄한 색감을 표현했다
참고로 봉은사 보우당은 불교 중흥이라는 허응당 보우 대사의 큰 뜻을
기리고자 2000년 세운 전각으로 기초학당, 불교대학 등 불교 입문자들 위한
기본 교육이 이루어지는 교육장으로 쓰이며,
주말에는 어린이회, 파라미타, 대학생회의 법회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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