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불교지화장엄전승회(회장 정명 스님)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와
나무갤러리에서 ‘정명 스님 지화장엄전’을
개최 .이번 전시에서는 치자, 괴화, 소목,
쪽, 자초, 오미자 등 천연염료로 색을 낸
모란, 연꽃, 국화, 작약은
물론 만행화, 진달래 등 전통 불교지화
50점이 선보인다.
수륙재, 영산재 등 불교 의례에 쓰이는
지화를 비롯해
법당공양, 그 외 일상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화 등을 총망라했다.
특히 오늘날 생화 장엄 및 공양과 달리
옛 고찰에서는 지화를 불전에 올리고
장엄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1916년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발간
⟪조선고적도보⟫에
수록된 사진자료를 토대로 쌍계사
법당 불전 공양 지화를
재현해 주목된다.
정명 스님은 금륜 스님에서
전주 보운 스님으로
이어지는 지화 전승의 맥을 이으며
전시회, 세미나, 교육을 주도하는 등
지화문화 창달에 노력하고 있다.
반응형
'꽃꽂이 전시회 > 2015 지화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4월 향기나는 꽃,지화 (0) | 2015.04.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