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궁
내 이제 사바에 가서 중생제도 하리라
어느나라 누구의 자손이 되랴?
금단천자 아뢰어 "인도 카필라국 슛도나나의 왕의 태자되소서"
화혼예식
마야부인
왕도 부인도 그리고 온 백성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카필라국의 태자 싯달타 다시 없을 성군이
되실까? 온 인류의 스승이신 붓다되시려나 아지리 선인 눈물로 예언할때
동서남북 4해의 물로 머리를 적시고 관정을 하니 늠름할손 카필라국의 태사 싯달타 준수한
용모 해와 달을 가리고 그 총명 비길데 없네
학문은 스승을 앞지르고 무예 뛰어나 당할 사람없으니 정녕 인류의 스승이 될 싯달타
인류가 시작한 이래 이토록 거룩한 이 아직 없었네
슛도다나왕의 간절한 바램으로 싯달타 태자 야쇼다라 맞아 비를 삼아 아들을 낳으니
"오, 장애로고" 그리하여 외아들의 이름 라훌라라
호사스런 궁중생활 철따라 옮겨 사는 태자궁
이 모든 부질 없는 것
카필라성 4대문 나서니 생.로.병.사. 그 실상 여기 있네
"도를 이루고자 나는 가련다"
생은 무엇이며 죽음은 무엇인가. 병과 늙음, 벗어날 길 없을까
2월 여드레, 초생달 성을 비칠때 애마 칸다카 높이 타고 성을 넘었네
진리의 길을 찾아
세속을 멀리 떠난 강가에서 번뇌의 다발 머리깍고 마부 찬다캉에게 영락을 주며 이르되
"도를 이루고자 나는 가련다"
6년의 고행도 생사윤회 벗지 못해 강물에 목욕하고 수자타의 우유죽 기력을 찾아
"도 이루기전에 죽어도 이자리를 뜨지 않으리" 보리수 아래 길상초로 보좌 삼으셨네
땅 울리고 범천 꽃비 내리니 우루벨라의 보리수 황금으로 빛나고 5백의 수레에 보배 싣고
지나던 타푸사,바라타 첫공양올리네. 4천왕도 무릎 끓고 예배드리네
"젊은 사문이여 고행만이 청정한 길 다시 고행을 하라" 죽음을 재촉하고 온갖 마귀로
사색을 방해하는 마왕 파피야스 "물러가라 파피야스여! 내 기여코 죽음없는 닐바나 이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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