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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9일 을묘원행

자안성 2016. 10. 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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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수원까지 47.6㎞에 이르는 행차는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

(園幸乙卯整理儀軌)’에 근거해 재현됐다.

3093명의 자원봉사자·학생·시민·군인 등이 참가했으며,

368마리의 말이 동원

 

......

서울시는 수원시와 10월 8일~9일,

정조대왕의 꿈과 이상이 담긴 1795년 을묘원행을

공동으로 재현한다.

『2016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은

행차참여 인원 1,239명, 말 168필 규모로

서울 창덕궁을 출발하여 시흥행궁까지는

서울시(창덕궁~노들섬)와 금천구(노들나루공원~시흥행궁)가,

경기도 구간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순차적(릴레이)

방식으로 을묘년 원행의

옛 행차모습에 가깝게 재현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16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에 함께 할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채제공,

경기감사 등 주요배역의 출연진을 선발,

확정하였다.

 

시민공모를 통하여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 정조의 신임을 받던 정치적

실력자이자 이 행사를 총리한 우의정 채제공,

경기감사 서유방 등 능행차의 주요 역할을 할

출연자를 지난 9월에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여

선발하였으며

 

능행차의 주인공인 정조대왕 역할은 서울시

강북구간에는 서울시 홍보대사인 배우 이광기씨,

강남구간에는 배우 한범희씨가 맡는다

 

최종 선발된 주요 인물 출연자는 사전 오리엔테이션과

가마 시범 탑승 등의 사전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차에서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배다리 설치는 한강 이촌지구에서 노들섬까지

약 300m를 연결하는 공사로, 당시에는 배다리

관리 관청(주교사)에서 시공을 하였으나,

이번에는 서울시와 군부대간 업무협약(9월30일)을

통해 공병부대가 부교를 설치한다.

배다리 설치를 위하여 군부대에서 197명,

차량 9대, 부교 60대를 지원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구간 출발점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에서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가 돈화문으로

등장하는 출궁의식과 배다리, 노들섬,

금천구 구간의 종착지 시흥행궁에서

의궤복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작구, 용산구 등 지자체가 참여하여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2016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사 당일 서울시내 일부 구간의

교통통제로 혼잡이 예상된다. 이에 서울시는

통제구간 주변에 교통통제와 우회안내 입간판,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교통경찰과 모범운전

등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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