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 (하수자선생님)/2015

2015/6/1 금강경 기도 & 힐링 유머

자안성 2015. 6. 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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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금강경 기도 꽃공양

 

...............

<힐링유머>

 

공'들이 모여 신세 한탄을 합니다.

 

배구공.

난 전생에 무슨 죄를 그리 많이 졌는지~

허구헌날 싸다구만 맞고 산다.잰장...

 

축구공.

넌 그나마 다행이야~

난 맨날 발로 까이고 머리로 받치고

드럽고 서러워서 못살겠어...

 

야구공.

이런 어린 놈의 세이들!

닥쳐라~ 난 매일 몽둥이로 쥐 터진다.

이따금씩 실밥도 터지고 말을 말아야지...

 

이 넋두리를 힘없는 눈으로 말없이 쳐다보고

있던 골프공이 드디어 입을 열었는데...

그 어떤 공들도 감히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골프공.

 

니들 쇠 몽둥이로 맞아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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